초등독서 발달단계에 맞는 독서활동
초등독서 발달단계에 맞는 독서활동
독서활동의 중요성이라 함은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책이 독서가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은 정말 지대하다고 할 수 가 있겠는데 독서를 하는 대상이 초등이라면 더욱 더 중요성이 부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고의 간접경험이라고 할수 있는 독서활동 초등독서활동 어떻게 진행하면좋을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하 상상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했기 때문에 이렇듯 책 일기가 유익하고 꼭 필요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편입니다. 앞서 이야기 한것과 같이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수많은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독서이기 때문입니다.
초등독서 초등독서법이 달라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발달과정에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성장에 따라 발달상황이 달라지기 대문에 발달단계에 맞는 독서를 해야합니다.
☞ 초등 저학년 [구체적조작기]
프뢰벨의 인지발달이론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은 구체적조작기(7~11세)에 속하며 그 전 단계인 전조작기와는 확연히 다른 발달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초등 저학년이 되면 전체의 논리적 관계 상하의 위계적 관계를 이해하는 유목화를 서서히 할 수 있게 됩니다.
☞ 초등 고학년 [형식적조작기]
형식적조작기에 들어서는 11세 이후인 5~6학년 때는 추상적 사고가 가능해집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 뿐 아니라 추상적인 관련성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되며 현상에 대해 연역적, 체계적으로 여러가지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는 자료를 수집하여 문제해결에 도달하는 가설연역적 추리가 가능해 집니다. 그러므로 5~6학년 때는 시각을 넓힐수 있도록 세계사, 사회문제를 다룬 책, 비평이 담긴 책한자기 주제에 심도 있게 접근한 책 등을 읽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달라지는 발달단계를 독서와 연관시켜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직 시공간 개념이 잡히지 않은 1~2학년 때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오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소설책을 읽힌다면 아이가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시간의 순서대로 이야기가 흐르는 창작동화를 읽히는 것이 좋으며 사회관련 도서라면 구체적인 사물, 한가지 주제를 다룬 책을 읽히는 것이 유익합니다.
이렇게 배경지식을 쌓았다면 유목화가 가능한 3학년 때는 구체적 유물이 주제에 맞게 분류되어 설명되어 있는 책이 좋습니다. 다양한 정보도 얻게 하고 주제별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시공간 개념, 서열화 개념이 확실하게 생기는데 이때부터는 시간적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는 책을 읽혀 역사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면 배경지식과 함께 흐름까지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초등독서 발달단계에 맞는 독서활동을 지도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아이에게 무리하게 어려운 책을 읽히거나 너무 많은 책을 읽힌다면 다 이해하지도 못할 뿐더러 책에 대해 반감을 가질 수 있으므로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발달단계에 맞춰 읽히면 배경지식을 차근차근 쌓고, 그것을 정리하여 자기 것으로 만든 후 토론하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까지 갖추게 됩니다. 이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