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신체검사 25%가 싫어하고 있어요



이번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초등생도 있을 것이고 초등 고학년 학생들도 있을텐데 자라나는 우리 초등생들이 학교 일정 중에 가장 싫어하는 것,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신체검사인것으로 설문조사에서 나왔다고 해요. 가장 기대하는 일정도 함께 조사를 했는데 가장 기대하는 일정은 현장 체험학습으로 나왔네요.






위에 결과는 초등학생 4명 중 1명 이상은 학교 일정 중 신체검사를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왔고 초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나온 결과입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초등생들은 매년 학기 초에 실시되는 신체검사를 새 학기 가장 큰 걱정거리로 생각했는데요. 응답자들은 "부끄럽다" "뚱뚱하기 때문에" "키가크지 않아서" 등을 그 이유로 꼽았네요 특히 고학년일수록 높은 응답률을 보여 사춘기에 접어드는 학생들에게 공개적인 신체검사는 부담이 되는 것으로 분석이 나왔네요.


초등생 신체검사 이외에 2위는 학부모 공개수업 19.1%, 학생회 선거 16.3%, 수영 강습 14.2% 순으로 나왔어요.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결과이기도 하고 저의 학창시절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조사결과라 느껴집니다.


반대로 초등학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새 학기 일정으로는 현장 체험학습이 38.4%로 압도적으로 1위를 했습니다. 체육대회가 21.7%등으로 야회활동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네요. 확실히 요즘 초등생들은 학원가랴 과외하랴 야외에서 뛰어놀고 하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든것이 확연히 느껴지긴 합니다. 이어서 학생회 선거, 과학의날 행사, 학부모 공개수업 등의 순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새학기 학교생활에 적응하면서 겪는 고민으로는 25.6%가 어려워지는 학교공부를 꼽았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 17.3%, 새로운 담임선생님께 적응 13.2% 순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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